배우 전혜빈이 신구와 유리의 연극을 관람했다.
전혜빈은 1일 자신의 SNS에 "'앙리 할아버지와 나' 보고 정말 펑펑 울었잖아~ 2007년에 SBS '왕과 나'에서 선생님 수양딸 역으로 뵙고 첨 뵌 신구 샘 보자마자 눈물 툭툭 우엥. 눈물나게 반가웠어요 샘~ 유리는 왤케 연기잘하는겁니까. 무대에 많이 서봐 그런지 첨 해봤다는 연극을 너무나도 잘 소화했어요. 정말이지 콘스탄스랑 찰떡"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신구, 유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전혜빈은 "퉁퉁 부은 눈으로 인증샷은 남겨야지. 앙코르 공연 안 하나요. 권유리 짱, 신구 샘 최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신구와 유리는 지난 3월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전혜빈은 이 연극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혜빈은 배우답게 진정성 있는 관람평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신구, 유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에서는 세 사람의 밝은 미소와 공연의 여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전혜빈은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정상 역으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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