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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X유리 최고” 전혜빈, ‘앙리 할아버지와 나’ 보고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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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X유리 최고” 전혜빈, ‘앙리 할아버지와 나’ 보고 눈물 펑펑

입력
2019.05.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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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차례로) 전혜빈이 신구, 유리의 연극 감상평을 전했다. 전혜빈 SNS 제공
(오른쪽부터 차례로) 전혜빈이 신구, 유리의 연극 감상평을 전했다. 전혜빈 SNS 제공

배우 전혜빈이 신구와 유리의 연극을 관람했다.

전혜빈은 1일 자신의 SNS에 "'앙리 할아버지와 나' 보고 정말 펑펑 울었잖아~ 2007년에 SBS '왕과 나'에서 선생님 수양딸 역으로 뵙고 첨 뵌 신구 샘 보자마자 눈물 툭툭 우엥. 눈물나게 반가웠어요 샘~ 유리는 왤케 연기잘하는겁니까. 무대에 많이 서봐 그런지 첨 해봤다는 연극을 너무나도 잘 소화했어요. 정말이지 콘스탄스랑 찰떡"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신구, 유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전혜빈은 "퉁퉁 부은 눈으로 인증샷은 남겨야지. 앙코르 공연 안 하나요. 권유리 짱, 신구 샘 최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신구와 유리는 지난 3월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전혜빈은 이 연극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혜빈은 배우답게 진정성 있는 관람평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신구, 유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에서는 세 사람의 밝은 미소와 공연의 여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전혜빈은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정상 역으로 활약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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