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5월 1일부터 울산시 누리집 통해 접수
울산시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청년들을 돕기 위해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액에 대한 ‘2019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에 주소를 둔 지역 대학 학생이거나 휴학생이다. 신청은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청년들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져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의, 울산시 인재교육과(052-229-4993)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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