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폐셜 DJ 유민상과 ‘개통령’ 강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김희철보다 동생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은 쑥스러워하며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제가 송중기 씨와 동갑이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강형욱은 “노안이 사실 17살때부터 고민이었다. 오해하는 분들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아서 나이를 물으면 군부대를 외웠다가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태균과 유인상이 나이를 묻자 강형욱은 “85년생”이라고 대답했다. 유민상은 “김희철 씨가 83년생이다. 김희철 씨보다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힐링의 느낌이 있어서 연배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나 보다. 실제로 보니 주름도 없으시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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