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의 명문 골프클럽 일동레이크GC(대표 이경렬)가 개장 24년을 맞아 지난 4월 29일 우수회원들을 초청해 친선 골프대회를 가졌다.
총32팀 128명이 참석해 동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원의 날 행사는 막바지 벚꽃 잎들이 휘날리며 아쉬운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플레이를 마친 회원들은 클럽하우스에 모여 여흥의 시간을 즐겼다. 개그맨 김한국씨의 사회로 진행된 뒤풀이 행사에는 구창모, 김범룡, 허송, 김서영씨 등 초대가수들이 참여해 빼어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1995년 4월에 개장한 일동레이크G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각 홀마다 소나무와 바위산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마운틴과 힐, 18홀 코스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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