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된 나한은 2001년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 창령사터에서 주민의 신고로 존재가 알려졌다. 이듬해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해 발견된 나한상과 보살상 300여 점의 일부다.
아라한의 준말인 나한은 석가모니 제자이자 깨달음을 얻은 불교 성자를 뜻한다. 나한은 신통력을 통해 불법을 수호하고 중생이 복을 누리도록 돕는 존재다.
전시회는 6월 13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성인 3천원, 학생 2천원
홍윤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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