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를 알릴 수 있는 빵으로 제작된 ‘베이쿠미’가 출시 2주년을 맞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구미지역 제과업계에 따르면 베이쿠미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구미 지역 내 8개 지정판매업소에서 10% 할인 가격으로 1박스(8개) 7,200원, 낱개 900원에 판매된다.
베이쿠미는 2017년 5월 구미시와 대한제과협회 구미시지부가 2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빵이다. 영어로 빵을 굽는다는 뜻의 ‘베이크(bake)’와 ‘구미’가 합쳐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미지역 농산물인 멜론과 팥을 넣어 만드는데, 거북이의 갈라진 등을 형상화했다고 해서 거북이 알빵으로도 불린다.
구미시 관계자는 “베이쿠미 상품화 2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베이쿠미를 알리고자 할인행사를 열게 됐다”며 “할인 기간 동안 관광객과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베이쿠미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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