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에서 만나볼 주요 차량은 무엇이 있을까?

EV 트렌드 코리아가 오는 5월 2일 목요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지며 전기차 및 전동화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와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며 많은 심을 끌고 있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테슬라, 현대차, 기아, 쉐보레, 닛산 등 기존의 EV 차량 판매 제조사들은 물론이고 빠르게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는 포르쉐가 참여하며 전시 라인업에 힘을 더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어떤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

포르쉐 미션E 컨셉카

포르쉐의 전동화에 대한 의지는 바로 포르쉐 미뎐 E 컨셉에 있다. 지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고, 곧바로 양산 결정으로 이어진 미션 E 컨셉은 포르쉐의 아이덴티티가 전동화 속에서도 고유하다는 걸 입증하는 차량이다.

포르쉐 미션 E 컨셉은 한 쌍의 전기 모터를 양 축에 장착했다. 총 592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며 이러한 강력한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개발 기술에 있어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의 경험이 담겨 있으며 기가 스틸 및 알루미늄, 그리고 카본파이버 등을 곳곳에 배치했다. 여기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체 하부에 배치해 우수한 밸런스를 이뤄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F/L

현대차가 선보인 EV 모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페이스 리프트 사양을 공개한다.

기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해치백 스타일의 깔끔한 실루엣을 갖추고 있으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바디 타입을 보유해 합리적인 가치를 드러냈던 만큼, 이번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더욱 세련된 감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행 성능 및 주행 거리는 다소 빈약하지만 다양한 기술 및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조했다.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 또한 포함되어 그 만족감을 더욱 높인다.

테슬라 모델 3

전기차 시장에서 아이콘과 같은 존재, 테슬라는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컴팩트 모델인 '테슬라 모델 3'를 선보인다. 모델3은 테슬라의 대중화 모델로서 기존 모델 S 등에 비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을 갖췄다.

하지만 성능은 전기차 답게 출중하다. 국내 인증이 끝나진 않았으나 미국 사양을 기준으로 사양에 따라 정지 상태에서 단 3.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도 있고, 또 1회 충전시 350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도 갖췄다.

기아 쏘울 부스터 EV

쏘울 EV는 국내 EV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차량이다. 그리고 최근 새롭게 데뷔한 '쏘울 부스터'와 함께 쏘울 EV 또한 새롭게 조율되었다. 새로운 쏘울 부스터 EV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이도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출력 및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실제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 시 386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해 심리적인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렸으며, 최고 204마력(환산 출력)에 이르는 15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 사양 또한 큰 무기가 된다.

닛산 리프 EV

대중을 위한 EV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닛산 2세대 리프도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10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EV’라는 타이틀 아래 누적 판매 36만 4천대의 판매고를 달성한 EV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이후 등장한 EV 모델들의 롤모델이자 ‘극복해야 할 장벽’으로 자리잡았다.

2세대 리프는 플랫폼을 비롯해 차량의 모든 요소들이 대거 변경되었다. 특히 새로운 e-파워트레인을 통해 최고 출력 110kW(150마력)과 32.6kg.m의 토크를 내 주행 성능의 전반적인 향상을 이뤄냈고, 231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북경자동차 EU5 / EX5

2020년 국내 데뷔를 예고한 북경 자동차도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세 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세단 타입으로 개발된 패밀리 EV 세단 EU5와 크로스오버 모델 EX5 그리고 강렬한 디자인을 앞세운 컴팩트 EV SUV, EX3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사양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차량에 따라 최대 501km에 이르는 넉넉한 1회 충전거리는 물론이고 AI(인공지능) 시스템 등 BAIC의 독자적인 전기차 기술과 첨단 기술 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전기차 MINI / VAN

2019 서울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던 마스터전기차가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실용성과 기능성에 집중한 마스터전기차는 화물 공간을 확보해 일반 이동 수단이 아닌, 상업 및 경제 활동을 위한 EV를 지향한다. 이번에 전시될 미니와 밴은 컴팩트한 차체에서도 뛰어난 활요성을 뽐낼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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