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컴백을 앞두고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디네이션은 지난 28일과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의 새 솔로 앨범 ‘re: BLUE ROSE’ 손글씨 티저 이미지, 2차 포토 티저를 각각 게재했다.
박봄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티저 이미지에는 ‘내 기분 딱히 말하자면...’, ‘지금 4시 44분’이라는 메시지가 각각 적혀 있다.
타이틀곡 제목 ‘4:44’를 암시하는 듯한 손글씨 티저 속 ‘지금 4시 44분’이라는 메시지에는 어떤 의미가 내포됐을지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함께 공개된 ‘re: BLUE ROSE’ 2차 포토 티저에는 파란색 빛으로 가득한 터널 내부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박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무언가 많은 사연을 담은 듯한 박봄의 눈빛이 짙은 푸른빛 조명과 어우러지며,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새 앨범 ‘Spring’과 함께 8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박봄은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 앨범 ‘re: BLUE ROSE’와 함께 초고속 컴백할 예정이다.
박봄의 새 앨범 ‘re: BLUE ROSE’ 수록 음원들과 타이틀곡 ‘4:44’ 뮤직비디오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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