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80명 출동 30분만에 진화
28일 오전 8시쯤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량 30여대와 소방대원 80여명이 출동, 공장 직원들과 함께 진화에 나서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발화와 진화과정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 불이 공장 창고 내부 40여㎡를 태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공장 관계자와 옥계면 주민들은 대형 산불이 덮친 지 3주 만에 또 다시 화염에 치솟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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