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창욱은 27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의 한 부대에서 제대했다. 지난 2017년 8월 입대한지 1년 8개월여 만이다.
군 복무 중 지창욱은 육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극중 지창욱은 동규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역 후 지창욱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벌써 '별의 도시',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뮤지컬 배우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지창욱은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 '기황후', '힐러', 'THE K2', 영화 '조작된 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잘생긴 외모는 물론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었던 '수상한 파트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지창욱의 차기작이 기다려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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