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배우 이민호가 오늘(25일) 소집해제 된다.
이민호는 선복무 제도에 따라 지난 2017년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지난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다시 강남구청으로 복귀,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를 이어왔다.
이민호는 2006년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2011년에는 SBS ‘시티헌터’ 촬영 중에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다.
마지막 작품은 ‘푸른 바다의 전설’이었다. 드라마를 마친 후엔 MBC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 프리젠터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소집해제되는 이민호는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아 복귀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그인 만큼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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