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기영이 결혼을 결심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기영은 결혼 질문에 “사실 댓글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김비서’ 드라마 끝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열애를 고백했다. 댓글 대부분이 나를 응원하더라. 내 결혼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자친구와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도 공개, “함께 밥을 먹다가 초면에 여자친구가 먼저 내 허벅지에 손을 대더라. 테이블 밑으로 손을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기영의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다음 달 25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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