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사보 ‘천안사랑 소식지’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고의 사보로 선정됐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미국 스티비 어워즈 주최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에서 ‘천안사랑 소식지’가 사보ㆍ출판물 혁신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내외 기관 기업체가 참가해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는 16개국에서 900여편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천안시정을 소개해 소통정보지 역할을 하고 있는 ‘천안사랑 소식지’는 생활정보와 가 볼만한 곳, 즐길 거리, 독자참여란 등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1만8,000가구 이상의 고정 독자가 매월 소식지를 받아보고 있다.
무료인 천안사랑 소식지는 구독을 신청하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고 시청 누리집 전자책(http://ebook.cheonan.go.kr) 또는 앱(App)으로 구독할 수 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의 대표 브랜드 천안사랑 소식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며 더욱 내실 있는 정보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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