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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오션 의기투합’ 인투잇, ‘그녀의 사생활’ 세번째 OST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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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오션 의기투합’ 인투잇, ‘그녀의 사생활’ 세번째 OST 주자

입력
2019.04.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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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잇이 ‘그녀의 사생활’ OST를 불렀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투잇이 ‘그녀의 사생활’ OST를 불렀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인투잇(IN2IT)이 특별출연에 이어 OST로 ‘그녀의 사생활’과 함께 한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측은 24일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인투잇이 부른 세 번째 OST ‘샤이닝 스타(Shining Star)’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샤이닝 스타'는 무대 위에서 별처럼 빛나는 스타를 향한 팬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앞선 3회 방송분에서 성덕미(박민영 분)가 차시안(정제원 분)과 미팅을 준비하는 장면에 흘러나와 '덕업일치'를 코앞에 둔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이번 노래는 글로디(Glody), 히든카드, Vulcan4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사를 맡은 글로디는 “난 별이 될 순 없어 하지만 볼 수 있잖아”, “수없이 빛나는 밝은 별을 보며 내가 행복하다면 누가 뭐래도 괜찮아”, “나의 눈물 들킨 여린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 너”와 같은 노랫말로 스타를 좋아해봤을 모든 이들의 짙은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인투잇과 '그녀의 사생활'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욱, 인호, 인표, 지안은 정제원(차시안 역)과 함께 극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그룹 화이트 오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화이트오션이 부른 이번 OST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인투잇의 다른 멤버 아이젝과 연태 역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가창에 합류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미술관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덕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로코퀸 박민영과 독보적 냉미남 김재욱, ‘명불허전’, ‘라이프’ 등을 연출한 홍종찬 PD의 만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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