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5월 12일… 태화강지방정원ㆍ중구 원도심서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봄꽃’과 ‘원도심’이라는 최근 인기 여행 키워드를 울산만의 콘텐츠와 접목한 체험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2개로, 전국 최대 봄꽃 단지인 태화강지방정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원도심에서 운영된다. 태화강지방정원(대나무광장 일원) 특화프로그램은 봄 여행주간 중 봄맞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별한 보통날, 태화강 봄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봄꽃 코스튬 만들기 체험’, ‘봄꽃 테라피 체험’ 등이 마련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남동 일원서 열리는 원도심 특화프로그램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중구의 우수 콘텐츠인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역사 콘텐츠를 ‘울산큰애기’ 캐릭터와 접목해 ‘울산 큰애기를 찾아라’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의 참가는 ‘여행주간’ 누리집(https://travelweek.visitkorea.or.kr/) 지역여행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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