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 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이달 분양한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나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하고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866가구로 구성됐고 전용면적별로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감일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2017년부터 아파트 공급이 본격 진행됐다. 총 1만3,000여 세대 규모로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현재까지 7,300여 세대가 공급 완료됐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과 입지를 갖췄다. 먼저 하남시 주거권역에 위치한 어느 곳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 도로 하나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고,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있다. 또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감일지구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400m 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차량으로 20분 정도 걸려 편리한 쇼핑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로 적용된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조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형 현관 팬트리를 제공, 세탁기와 건조기 병렬 배치가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 구현, 주방 구조와 싱크대 높이 개선 등 고객의 변화된 생활에 맞춰 설계됐다.
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는 단지 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의 시스템으로, 외부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비롯해 미세먼지 신호등, 실내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 인근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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