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5월부터 네이버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 예약 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만 온라인 입장권 구매가 가능해 관광객의 구매 선택권이 한정적이었으나 네이버 예약 서비스가 시행돼 다양한 방법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이번 예약 서비스와 함께 순천시 브랜드 검색과 스팟 광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등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역할도 한다.
시는 쿠팡, 위메프, G마켓, 인터파크, 복지몰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사이트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현장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관광객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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