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걸캅스’에 출연한 이성경과 정다원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성경에게 지난 ‘역도요정 김복주’ 드라마 팬이라며 당시 살을 많이 찌웠는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이성경은 "당시 저도 그만큼 쪘는지 몰랐는데, 10kg가 쪘더라. 그래도 샵에 안가도 되고 너무 편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운동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생각해서 시간을 쪼개서 갔다. 건강을 위해서 갔는데 3개월, 6개월이 지날수록 살은 빠지고 근육이 늘면서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경이 출연한 '걸캅스'는 재벌 3세를 쫓는 광역수사대의 통쾌한 활약상을 다룬 작품으로 다음달 9일 개봉한다.
이성경의 연기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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