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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나나, 진짜 형사 버금가는 압도적 포스…카리스마 발산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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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나나, 진짜 형사 버금가는 압도적 포스…카리스마 발산 ‘시선집중’

입력
2019.04.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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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나나의 연기가 화제다. OCN 방송 캡처
‘킬잇’ 나나의 연기가 화제다. OCN 방송 캡처

배우 나나가 드라마 ‘킬잇’에서 솔직 당당한 매력을 겸비한 연기로 형사 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 9회에서 도현진(나나)은 김수현(장기용)을 통해 사망한 홍정희가 한솔보육원의 위탁모였다는 사실과 자신에게 기사를 보낸 이가 윤지혜(옥고운)라는 것까지 알아냈고 아버지 도재환(정해균)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홍정희의 시신을 발견한 도현진은 홍정희의 집에서도 수사를 이어갔고 그곳에서 김수현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발견, 곧장 그를 찾아갔다.

도현진은 김수현을 보자마자 홍정희의 집에 간 이유를 직접적으로 물었고 숫자로 된 아이들만 관리하는 위탁모였음을 알게 됐다.

이후 도현진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남모르게 한솔보육원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김수현에 함께 가슴 아파하면서도 “도현진이 좋아요? 이영은이 좋아요?”라며 자신의 번호를 직접 저장하면서 감정을 숨기지 않는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도현진은 자신의 양아버지이자 한솔보육원의 소유주인 도재환을 찾아가 세한FT바이오의 생명윤리 관련 루머를 콕 집어 언급, “겨우 루머 하나로 한 기업이 흔들릴 정도면 루머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지으며 형사로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그를 당황하게 만들어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이처럼 나나는 진짜 형사에 버금가는 냉철한 연기로 현실 도현진 그 자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방송 말미 윤지혜를 찾다 의문의 남성에게 습격을 당한 도현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킬잇’ 10회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킬잇’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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