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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최예나, 놀라운 촉으로 마피아 한보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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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최예나, 놀라운 촉으로 마피아 한보름 검거

입력
2019.04.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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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가 촉으로 관심을 모았다. tvN 방송 캡처
최예나가 촉으로 관심을 모았다. tvN 방송 캡처

최예나가 남다른 촉으로 마피아 한보름을 검거했다.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1부-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에서는 최예나의 활약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선 단 한 명의 마피아만이 남았고 멤버들은 부승관, 한보름, 황제성, JB를 마피아 후보에 올려놓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세 번째 게임은 랜덤박스로 운을 시험해 보는 '박스무당'이었고, 네 번째 게임은 '내 귀에 십이간지'였다. 마지막 투표에서는 한보름과 부승관이 각각 세 표씩을 받았다.

한보름과 부승관이 동률이 된 가운데 두 사람은 추가 투표권을 모아 황제성에게 올인했고, 황제성이 새로운 마피아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예나는 한보름을 지목하며 "첫 방송 때 마피아였던 제 느낌이 많이 난다"며 투표권을 올인했다. 마피아 최종 후보로 지목된 한보름은 "첫 촬영인데 열심히 했다. 적응하면서 하느라 조금 서툴렀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예나의 촉은 정확했다. 한보름이 마피아였으며, 멤버들은 반전 결과에 놀라워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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