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원형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4월호 'Shuffling' MV 현장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이중권(김민재)의 지시를 받고 등장한 비밀 용병 김혁성 역을 맡은 배우 장원형이 지난 16일 공개된 월간 윤종신 4월호 'Shuffling'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형은 이별을 겪은 후 후회에 빠진 듯한 감정 연기에 몰입해있는 모습이다. 또한 촬영 중간 진지한 표정으로 감독의 디렉션을 들으면서, 손으로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하며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장원형은 연인과 이별 후 마주하게 되는 쓸쓸함과 공허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곡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감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비롯해 영화 ‘버닝’, ‘인랑’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장원형은 최근 OCN ‘프리스트’, ‘트랩’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OCN ‘트랩’에서는 호개 역으로 실감 나는 조선족 사투리를 구사하며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근 SBS ‘열혈사제’에서도 강렬한 캐릭터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장원형이 이번에 공개된 'Shuffling'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간 작품을 통해 선보여온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이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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