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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여대생 피살… 경찰 "용의자는 이웃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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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여대생 피살… 경찰 "용의자는 이웃 주민"

입력
2019.04.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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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부산에서 20대 여대생이 주택가서 살해돼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고 수사하고 있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부산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여대생 A(2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골목길 옆 주택가 주차장에서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숨진 지 3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한 남성이 A씨의 목을 조른 채 주차장으로 끌고 오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웃 주민인 B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 남성은 범행 장소에서 불과 400m 떨어진 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도 범행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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