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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라미란, 못 말리는 경품 집착→초대형 스캔들 번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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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라미란, 못 말리는 경품 집착→초대형 스캔들 번진 사연은?

입력
2019.04.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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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17’ 라미란의 못 말리는 경품 집착이 초대형 스캔들로 번진다.

‘막돼먹은 영애씨17’측은 18일, 세상 들뜬 모습으로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한 미란(라미란)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인맥왕’ 보석(정보석)에게 잘 보이기 위한 승준(이승준)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육아휴직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승준. 새로 온 맹 전무의 절친이 보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승준은 자존심도 버린 생존 작전에 나섰다. 장모(김정하)의 손맛 찬스까지 동원해가며 눈물겨운 줄타기를 했지만 맹 전무의 퇴사 소식에 좌절한다.

승준은 만취해 보석에게 화풀이를 했고, 충격의 ‘입술박치기’ 엔딩까지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 다정한 미란과 보석의 모습도 그려지며 이들의 관계변화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한 낙원사 대표 ‘짠순이’ 미란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석이 사줬던 화사한 옷을 입고 행복한 표정으로 상담을 받는 미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보고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무엇인가에 놀란 서현과 지순(정지순)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오는 19일 11회에서는 이벤트에 솔깃한 미란의 ‘경품득템’을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낙원사를 발칵 뒤집는 미란과 보석의 초대형 스캔들까지 터지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전망. 과연 미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서현과 지순을 화들짝 놀라게 한 원인은 무엇 일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막영애17’ 제작진은 “경품을 향한 미란의 집착이 낙원사를 발칵 뒤집는 초대형 스캔들로 번진다. 미란과 보석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11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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