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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아내’ 김영은 “골든이,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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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아내’ 김영은 “골든이,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아”

입력
2019.04.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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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이 오지환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영은 SNS 제공
김영은이 오지환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영은 SNS 제공

LG 트윈스 오지환과 결혼하는 쇼호스트 김영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오지환과 김영은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LG 구단 홍보팀에 따르면 오지환과 김영은은 올해 초 혼인신고를 이미 마쳤다.

이에 앞서 김영은은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골든이. 사랑해 축복해. 넌 어떻게 생겼니?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지환의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하며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고 적었다.

한편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7년 대기업 계열 홈쇼핑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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