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사전 예매량이 100만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실시간 예매율은 93%, 예매량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6일 2D 일반관 예매가 시작된 데 이어 18일 오후 6시께 IMAX, 3D, 4DX 등 특별관 예매를 개시했다.
이에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전날인 지난해 4월 24일,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아직 개봉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역대급 흥행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최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리 라슨 등 영화의 주역들이 내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