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제ㆍ고성 DMZ 산불 잇따라 긴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제ㆍ고성 DMZ 산불 잇따라 긴장

입력
2019.04.17 18:21
0 0

 서화면 MDL 진화헬기 5대 투입 

 통일전망대 북쪽서도 연기 관측 

17일 낮 12시쯤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 전방 북측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낮 12시쯤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 전방 북측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건조한 날씨 속에 강원 인제군과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 군과 산림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31분쯤 인제군 서화면 서희리 군사분계선(MDL) 남측지역에서 산불이 관측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이 유엔사 승인을 얻어 헬기 5대를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다.

비무장지대는 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을 투입할 수 없어 헬기에 진화를 의존해야 한다. 당국은 일몰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낮 12시쯤에는 고성군 통일전망대 북측 DMZ내 불이 치솟는 모습이 관측됐으나 오후 5시 현재 꺼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바람이 북쪽으로 불어 남쪽으로 번지지는 않았다”며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