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다방면에서 크리에이티브함을 뽐냈다.
베리베리는 오는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블(VERI-ABLE)' 발매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17일에는 오피셜 및 DIY 버전 앨범 커버와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면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두 종류의 앨범 커버 중 오피셜 버전은 베리베리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완전체 케미가 돋보이는 단체 컷으로 이뤄졌다. 한정판 DIY 앨범은 자유분방한 베리베리 만의 감성으로 제작된 커버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다양한 색상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DIY 앨범 커버는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했다는 전언이다.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도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를 포함해 ‘러브라인(Love Line)’, ‘나 집에 가지 않을래’, ‘겟 레디(Get Ready)’, ‘밝혀줘’와 CD에만 수록 되는 ‘땡큐 넥스트(Thank you, NEXT)’까지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딱 잘라서 말해'는 리더 동헌과 호영이 작사한 가사가 캐치한 후렴구와 힘 있는 비트와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전해졌다. 베리베리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됐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베리베리는 오는 24일 '베리어블'을 통해 화려하게 돌아온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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