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베트남 프리미어 개최를 확정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과 육상효 감독은 오는 27일 베트남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상영과 무대 인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히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영화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프리미어를 통해 다양한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베트남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 및 인터뷰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레드카펫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어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5분에는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를 통해 베트남 프리미어의 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다음달 1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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