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취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강동구 일자리카페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카페에선 취업상담, 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스터디그룹 맞춤멘토링이 추가됐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면접! 스피치로 승부하라-스피치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 인적성 대비 △자신감UP! 취업 멘탈관리 퍼스널브랜딩 △나를 알아보고 나를 쓰는 자기소개서 △차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직업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키오스크)이 상시 운영, 채용정보와 공채일정, 면접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에 신청하면 스터디룸도 대여해준다.
참여 방법은 ‘서울 일자리포털’ 사이트(http://job.seoul.go.kr) 가입 후 신청 하면 된다. 강동구 일자리카페는 만15세에서 만39세 이하의 청년구직자들이 대상이다. 운영장소는 스터디카페위드유(강동구 양재대로 81길 8, 3층), 커피랑도서관(강동구 올림픽로 759, 2층)다. 휴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일자리카페를 통해서 취업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강동구 일자리 카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정책팀에 문의하면(02-3425-5814) 안내 받을 수 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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