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래퍼'에 자이언트 핑크가 출격한다.
올리브 '노포래퍼'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상 핫한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하는 시간을 담으며 감성과 웃음을 모두 선사하는 '뉴트로' 예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포래퍼’ 4회에서는 노포의 멋과 낭만을 담아내는 모던보이 특집이 펼쳐진다. 문세윤, 매드클라운, 딘딘, 킬라그램과 특별 게스트 자이언트 핑크는 모던보이, 모던걸 다운 수트를 차려입고 양복점, 모던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매력적인 사투리와 솔직한 발언으로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전해져 그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3대가 대를 이어 운영 중인 명동의 양복점은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명동과 강남에서 양복의 멋을 이어가고 있다.
양복점을 방문한 멤버들은 마치 영화 '킹스맨'의 일원이 된 것처럼 몰입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맞춤 양복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사장님의 정성 가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칵테일바를 방문한 멤버들은 입구로 들어가면서부터 노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투박하지만 대화를 나누다보면 정감 넘치는 사장님과의 소통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주방장이 40년, 지배인이 3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대표 메뉴를 먹어 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곳에서 펼쳐진 네 번째 노포 랩 해설도 즐거움을 더한다.
매드 클라운의 감성 넘치는 가사에 자이언트 핑크와 멤버들의 열연이 환상의 호흡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이 증폭된다.
노포의 낭만을 정복할 리스펙트 오래가게 '노포래퍼' 4회는 15일 오후 8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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