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김보성의 허세 케미가 역대급 웃음바다를 만든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김보성은 얼음이 아직 꽁꽁 언 계곡에서 입수에 도전해 녹화장을 경악케 했다.
그런데 이 때, ‘의리 사나이’ 김보성이 상민과 의리를 저버리려 하는 일이 벌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상남자들의 비명이 쩌렁쩌렁 울려 퍼진 산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안겨준다.
이어서 보성은 사나이 체면을 지키다 뜨거운 맛을 보고 쩔쩔 매기도 했다. 이를 본 상민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자, “이제 내 자신이 힘들다” 며 보성도 맞장구를 쳐 MC들과 어머니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한편, 김보성은 상남자 이미지에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감성폭발 ‘자작시 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 여배우를 주제로 한 보성의 시를 들은 녹화장에서는 보성의 엉뚱하고 순수한 표현력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 순간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상민과 김보성의 코믹만발 자연인 체험기는 14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