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석 통역사가 뜻밖의 모습으로 금요일 밤에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야노 시호가 준비한 콘텐츠는 ‘요가와 함께 하는 뷰티 클래스`였다.
이날 방송이 시작되자 야노 시호는 "인터넷 방송은 처음이라서 기대하고 있다. 다 같이 재미있게 놀자"고 인사했다.
본격 요가 강의가 시작되고 안유진이 합류한 가운데 뜻밖의 통역사 우지석이 참여했다.
우지석은 남다른 유연성으로 안유진도 해내지 못한 요가동작을 소화했다. 이 모습을 본 야노시호는 “소름 돋는다. 선생님 정체가 뭔가?”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아내에게 이 요가를 알려주라”라고 말하자 우지석은 곧바로 “아내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우지석을 ‘좋은 남자’라 소개하며 본격 구혼방송을 진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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