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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유민상·김민경, ‘개콘’ 웃음은 화기애애 분위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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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유민상·김민경, ‘개콘’ 웃음은 화기애애 분위기로부터

입력
2019.04.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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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주역들이 비하인드에서도 열정을 뽐냈다.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콘서트’ 주역들이 비하인드에서도 열정을 뽐냈다.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무대 뒤에서도 빛나고 있다.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권재관, 박영진, 이세진, 박소영, 오나미, 박진호는 매주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들의 화기애애한 무대 뒷모습이 공개됐다.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즐겁게 준비하는 '모태 개그맨'들의 모습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숭아 학당’을 이끌고 있는 김대희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친근한 미소로 대기실에서도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낸다. ‘비둘기 마술단’과 전지적 구경 시점’을 오가는 권재관은 비주얼과 표정 등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귀요미 3인방 김민경, 박소영, 오나미의 현실 자매 케미 역시 눈길을 끈다. 대본을 보며 웃음꽃이 만개한 김민경, 오나미와 옆에서 상큼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소영까지 발랄한 에너지를 한껏 머금은 세 개그우먼들의 미소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올린다.

또한 ‘민상소송’에서 활약 중인 유민상과 박영진의 화기애애한 투샷은 코미디를 함께 완성시켜가고 있는 이들의 유쾌한 합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봉숭아학당’ 속 ‘속처링’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이세진과 진호봇으로 이름을 알리며 최근 ‘랜덤울화통’에서 미(美)친 존재감을 발산 중인 박진호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최고의 코미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은 앞으로도 유쾌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권재관, 박영진, 이세진, 박소영, 오나미, 박진호의 독보적인 개그활약은 14일 오후 9시 15분에도 '개그콘서트'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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