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슈퍼주니어 유닛 D&E,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D&E(동해, 은혁)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더 디앤이(THE D&E)’를 개최한다. 환상적인 퍼포먼스, 연출,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예고됐고, 무엇보다 오는 15일 정식 발매를 앞둔 슈퍼주니어-D&E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땡겨(Danger)' 무대의 최초 공개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앞서 슈퍼주니어-D&E는 세 차례의 일본 전국 투어와 대만, 홍콩, 중국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외에서 입증된 공연 파워가 한국 관객들도 매료시킬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올해 월드투어의 시작점이자 서울 콘서트인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개최한다. 지난 2월 발표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공연에서 몬스타엑스는 한층 더 강렬한 무대, 특별한 셋 리스트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월드투어라는 점도 특별하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8월까지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18개 도시를 자유롭게 누빈다.
뉴이스트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세뇨(Segno)'를 개최한다. 뉴이스트가 2013년 이후 6년 만에 완전체로 선보이는 공연이자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라 더 의미가 깊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무대가 첫날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에 나서는 뉴이스트는 막강한 티켓 파워로 일찌감치 관객들을 모았다. 이들을 위해 뉴이스트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더 성숙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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