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들이 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2018 미스코리아들은 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보태며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을 포함해 2018 미스코리아 선 송수현과 2018 미스코리아 미 김계령·박채원·임경민이 힘을 모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tag‘(케이 태그) 확산을 위한 ’K.tag 런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동 브랜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소비자들에게는 친근하게 더욱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지난해 말 K.tag를 런칭했다.
이번 이벤트는 K.tag 인증 업체를 찾아 현판이나 엑스배너 앞에서 업체 대표와 함께 인증샷 또는 인증 동영상을 촬영하고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의 SNS 계정에 소상공인공동브랜드·Ktag·소상공인연합회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공기청정기, 커피 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방문한 업체에 대한 발전방향 또는 희망사항을 적어 이메일 또는 이벤트 응모란에 남기면 미스코리아 5명이 직접 추첨, 특별 상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다음달 7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 오후 7시 소상공인연합회 페이스북 공지 및 개별 연락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cskang@kfme.or.kr)로 연락하면 된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K.tag 업체로 선정된 후 입소문을 통해 매출이 30%이상 오른 업체도 있다”며 “K.tag를 통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못지않은 기술력과 매장 운영능력을 가진 우리 주변의 작은 가게를 알리고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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