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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따스함 전하는 양희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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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따스함 전하는 양희은의 삶

입력
2019.04.14 04:4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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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일)

SBS제공
SBS제공

따스함 전하는 양희은의 삶

집사부일체 (SBS 오후 6.25)

사부 양희은과 그의 동생인 배우 양희경은 생김새부터 목소리, 성격까지 '도플갱어'처럼 똑 닮았다. 멤버들은 둘 중 사부가 누군지 헷갈려 난처하다. 게다가 자매의 티격태격 말싸움은 한시도 멈추지 않고, 멤버들은 고래 싸움에 등 터진 새우가 된다. 안절부절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양희은에게 라디오를 함께 진행해 보자는 제안을 받는다. 생방송 울렁증이 있다는 이승기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경직된 모습이다. 라디오 DJ 경력 35년인 사부는 끄떡 없다. 생방송에서 양희은은 감동적인 노래를 들려주고, 배우 이상윤은 사부의 목소리에 눈물을 훔친다. 평범하면서도, 따스함을 전하며 사는 양희은의 삶을 배워본다.

KBS1 제공
KBS1 제공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획 2부 ‘임시 정부 대통령 탄핵된 날’

역사저널 그날 (KBS1 밤 9.40)

세계 최초 탄핵의 역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에 탄생했다. 지난해 12월 94년 만에 발견돼 역사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독립신문’의 호외에서 1920년대의 이승만 전 대통령이 탄핵된 이유와 탄핵 절차, 시대 상황 등을 따라가 본다. 임시정부는 대통령의 부재, 재정 문제, 정치적 노선 갈등 등에 휘말려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대표회의가 소집돼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활동한다. 비록 이념과 사상의 문제 때문에 서로 대립했지만, 의미 없는 갈등은 아니었다. 당시 임시정부가 걸었던 가시밭길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전해 주는지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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