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 1인 1500만원 사업비 지원
경북 김천시는 30일까지 마을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1명 당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1년차 사업평가가 좋으면 다음해 사업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6차산업 관련 지역 농특산물 생산과 가공사업화, 농어촌 민박, 농촌체험관광 등이다. 단, 프랜차이즈 창업이나 단순서비스업은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이메일(kth0918@gbtp.or.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김천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육성과 인구 늘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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