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제형의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연제형은 최근 매거진 캠퍼스플러스 4월호의 표지 모델로 발탁돼 화보촬영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따뜻한 봄날을 닮은 코랄색 맨투맨으로 댄디한 캐주얼룩을 완성시킨 연제형은 카메라를 향해 트레이드 마크인 멍뭉미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어 청량함이 가득한 하늘색 스프라이트 셔츠와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로 훈남 대학선배의 정석을 보여준 연제형은 꽃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화보를 통해 달달한 매력까지 선사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고맙다고 말한 연제형은 “연기라는 빛을 발견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다. 지치지 않는 것이 1순위다. 의지를 갖고 끈기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고백했다.
2016년 드라마 ‘화랑’으로 데뷔한 연제형은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를 통해 밀크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땐뽀걸즈’ ‘붉은 달 푸른 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던 연제형은 현재 ‘막영애17’에서 규한(이규한)에게 맞는 말만 골라 하는 어시스턴트 제형으로 분해 시니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동안 규한과 코믹 브로케미를 자랑해 왔던 제형은 최근 동갑내기 친구 수아(박수아)와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막영애17’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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