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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영화 ‘써니’ 포기 하고 선택 한 성형…‘때 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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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영화 ‘써니’ 포기 하고 선택 한 성형…‘때 늦은 후회’

입력
2019.04.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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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김성은이 성형 수술 비화를 밝혔다.
‘해피투게더4’ 김성은이 성형 수술 비화를 밝혔다.

미달이 김성은이 성형 수술 비화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무래도 어릴 때만 반짝 '순풍 산부인과'를 찍었기 때문에 눈썰미가 좋으신 분 아니고는 거의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 태어나지 않았던 친구들도 미달이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저를 알아봐 주시더라”고 말했다.

또 김성은은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 “2010년에 영화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성형수술을 하는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다. 그 때 성형수술을 택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미달이가 이쁜 얼굴도 아니었고, 자라서도 그리 이쁜 얼굴이 아니었다. 이뻐 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아무 것도 모를 때 철없이 내린 결정이었다”며 성형수술을 결심했던 계기를 밝혔다.

특히 영화 ‘써니’ 오디션 대신 성형수술을 택했던 것에 대해 때늦은 후회를 했다고 언급했다.

김성은은 “결국에는 넣었던 보형물들을 다 뺐다. 부작용도 있었다. 윤곽 같은 경우도 예전 얼굴로 돌아가는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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