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제르의 가족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칠레 출신 제르와 그의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칠레 가족들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뽐냈다. 딸 의 이름을 평생 축복 받는 사람이란 뜻의 ‘정미’로 지었을 정도.
이에 아버지 세르히오는 과거 한국 교환학생였음을 밝히며 “내 머릿속엔 한국 밖에 없다. 한국 친구들에게 부탁했다. 한국 이름은 다 깊은 의미가 있지 않나”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미는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 정미는 한국 이름에 대해 “남들과 다르게 나를 소개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웃었다.
또한 이날 제르의 가족은 한국 노래 '사랑의 미로'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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