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우진ㆍ강채영, 남녀 1위로 양궁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우진ㆍ강채영, 남녀 1위로 양궁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

입력
2019.04.11 17:24
0 0

6월 네덜란드 대회 출격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는 김우진. 자카르타=서재훈 기자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는 김우진. 자카르타=서재훈 기자

김우진(27ㆍ청주시청)과 강채영(23ㆍ현대모비스)이 각각 남녀 1위로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대표에 선발됐다.

김우진과 강채영은 1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끝난 2019년도 양궁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ㆍ2차전 배점 합계 각각 16점, 18점을 받으며 남녀 3명씩인 세계선수권 대표팀에 1위로 뽑혔다. 앞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도 남녀 1위를 차지했던 둘은 나흘에 걸쳐 열린 2차 평가전에서도 선두를 지켜냈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대표 선발전을 통해 남녀 8명씩의 국가대표를 선발한 뒤 두 차례 대표 평가전을 통해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아시안게임에 나갈 상위 3∼4명 선수를 추린다. 남자부에선 김우진에 이어 이승윤(24ㆍ서울시청)과 이우석(22ㆍ국군체육부대)이 2,3위로 선발됐다.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승윤은 3년 만에 1진 대표팀으로 복귀했고,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주인공 이우석은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선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32ㆍLH)이 2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대표팀 1진 자리를 지켰고, 역시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최미선(23ㆍ순천시청)이 3위로 합류했다. 이들 6명의 선수는 곧바로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시리즈에서 예행연습을 거쳐 6월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