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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 ‘스프링 꿀러’의 귀환 D-1…新 봄 캐럴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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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 ‘스프링 꿀러’의 귀환 D-1…新 봄 캐럴 탄생 예감

입력
2019.04.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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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가 봄과 어울리는 신곡으로 컴백한다. MMO, 프론트데스크 제공
훈스가 봄과 어울리는 신곡으로 컴백한다. MMO, 프론트데스크 제공

남성 듀오 훈스가 ‘썸’의 설레는 감성을 선사한다.

훈스는 오는 12일 정오 신곡 '알게 모르게'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봄을 맞아 푸르른 싹을 틔운 식물들을 배경으로 하는 '알게 모르게'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훈스 두 멤버는 나란히 앉아 옅은 미소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고된 '알게 모르게'는 훈스를 대표하는 테마인 따스한 봄의 설렘과 이제 막 사랑이 시작된 이들의 감성을 두드릴 노래다. 훈스는 편한 친구라고 만 생각했던 ‘여사친’에게 갑작스럽게 호감을 느낀 후의 설렘과 혼란스러움을 노래로 표현했다.

특히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경쾌한 기타 선율은 보컬 이상훈의 따뜻한 목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2019년 완연한 봄의 푸근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듀싱진도 눈에 띈다.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 딕펑스 ‘VIVA 청춘’ 등을 통해 섬세한 표현과 노랫말을 자랑한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작사를,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 훈스의 대표곡을 탄생시켰던 박근태 프로듀서가 작곡을 맡아 훈스의 달콤한 매력을 극대화 했다.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스는 지난해 3월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시작으로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을 발표하며, 20대 초반 청춘들의 풋풋한 ‘썸’와 달콤한 연인 사이의 사랑 노래를 자신들만의 이야기로 선보여 호평을 받아왔다.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공연형 가수로도 성장 중이다. 훈스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세 차례 단독 콘서트에 이어 오는 13일 첫 번째 팬 미팅 ‘닥스훈스 : 제 1회 오프라인 정모’를 개최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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