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육전냉면 맛집이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육전냉면'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에 위치한 곳이다.
육전냉면을 주문하면 진주식냉면에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간다. 물냉면도 비빔냉면도 그 위로 육전이 올라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국물 자체도 깊고 진한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 해산물이 들어간 육수를 끓이는 과정에 400도 이상 달군 무쇠를 이용하는 것이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이다. 고수는 "육수에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서 비린내가 많이 난다. 비린내를 잡기 위해 달군 무쇠를 넣는다”고 말했다.
육전 또한 1등급 한우만을 사용해 시선을 끌었다.
고수의 또다른 비결에는 비빔 냉면 양념에 있었다. 그는 “70년 동안 내려온 비법이 있다. 일반 간장이 아닌 궁중에서 먹던 어육간장이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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