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전영미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지난 1일 오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전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미는 너무 예쁜 앨범 표지에 "같이 작업한 사진 작가님이 마우스 성형이 가능하다. 엄청 예쁘게 만들어줬다"고 수줍게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도 "나도 이 작가님 안다 정말 잘하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영미는 1996년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1999년 신인상을 받으며 수많은 작품과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전영미는 오래전 모창으로 시작해 가수의 꿈을 항상 품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가수 겸 제작자 추가열과 인연이 되었다. 전영미의 노래를 들어본 추가열은 ‘약조’와 ‘요조숙녀’ 등 평소 아끼던 곡으로 프로포즈를 했다.
앞으로 전영미의 가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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