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1회 초ㆍ중ㆍ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13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엔 초졸 19명, 중졸 231명, 고졸 1,141명 등 모두 1,46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회 1,421명, 2회 1,390명보다 각각 42명과 73명이 증가했다. 올해부터 학업 중단 청소년 등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검정고시 응시수수료가 전면 면제된 것도 지원자가 늘어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험 장소는 고졸고시는 전남공업고교, 초ㆍ중졸은 광주화정중학교, 광주교도소와 광주소년원 등 4곳이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가지고 시험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시험교실에 도착해야 한다.
합격자는 5월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www.gen.go.kr) ‘알림마당-시험공고’를 통해 발표한다. 같은 달 합격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062)380-4129.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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