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가 봄을 맞아 아련하게 컴백한다.
가비엔제이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없더라’를 발매하며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없더라'는 떠나간 사람의 빈자리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그 사람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추억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성숙해지는 가비엔제이 만의 풍성한 감성이 '없더라'에 잘 담겨 봄바람이 불어오는 지금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 음악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가비엔제이는 특유의 감성과 숨소리까지 음악으로 느껴지게 하는 가창력을 자랑,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그간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아임 파인(I’m Fine)’ 등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비엔제이는 최근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OST ‘네게만 하고픈 말’에도 참여했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이날 '없더라'를 발표하며, 오는 12일에는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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