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도쿄 오토살롱에서는 2박 3일 동안 30만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일본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업체들은 저마다의 활동과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게다가 일본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자동차 제조사 또한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켰다.
이런 가운데 수입자동차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했으며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브라부스의 존재감을 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도쿄 오토살롱에서 다양한 차량을 선보였으며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의 차량들 또한 함께 전시했다. 미키 마우스의 감성을 품은 스마트 포투 미키 에디션 과 함께 브라부스의 감성을 담은 ‘스마트 브라부스 포포 익스클루시브’ 또한 함께 전시되었다.
스마트 브라부스 포포 익스클루시브는 3,550mm의 전장과 1,665mm의 전폭 그리고 1,545mm의 전고를 갖췄다. 이와 함께 2,495mm의 휠베이스를 갖춰 4인승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고유의 컴팩트한 존재감을 명확히 드러낸다.
차량의 디자인은 브라부스의 감덩이 담긴 바디킷과 프론트 그릴 등이 더해졌고, 강렬한 드라이빙을 예고하듯 모노톤의 바디 컬러 조합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참고로 스마트 브라부스 포포 익스클루시브는 4인승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1,080kg의 공차 중량을 갖춰 무척이나 경쾌한 드라이빙을 예고한다.
실내 공간 또한 외형과 같다. 실내 공간 또한 모노톤의 구성을 갖췄고, 스포티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스포츠 버킷 시트를 더해 드라이빙에 대한 만족감을 높인다.
스마트 브라부스 포포 익스클루시브는 최고 출력 107마력과 17.3kg.m의 토크를 내며 6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조합되고, 이 출력을 후륜으로 전달해 작은 자체를 경쾌하게 몰아 세운다. 참고로 스마트 브라부스 포포 익스클루시브의 공인 연비는 JC08 기준 리터 당 20.6km를 달성했다.
스마트 브라부스 포포 익스클루시브의 판매가격은 318만엔에 책정되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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