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주연 ‘페르소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8일 오후 넷플릭스에 따르면 ‘페르소나’는 11일 공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페르소나’는 5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국가재난 상태가 선포된 엄중한 상황 속에 공개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이다.
한편, 지난 27일 제작발표회에서 임필성 감독은 “아이유는 감성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의 밸런스가 좋다”라며 “어려운 감정 연기 등을 할 때 아티스트로서 본인을 내려놓는 순간이 있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싶더라”라고 아이유를 칭찬했다. 이에 아이유는 “무척 감사하다”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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