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GOT7)과 신예은이 첫 데이트에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8일 송에서는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한 박진영(GOT7, 이안 역)과 신예은(윤재인 역)이 첫 데이트를 예고, 안방극장을 알콩달콩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비밀을 보는 소년 이안(박진영)과 ‘살인자의 딸’이라는 아픈 비밀을 감추고 있던 소녀 윤재인(신예은), 두 사람은 티격태격 공조 수사를 펼치고 사이코메트리 트레이닝까지 함께 하며 서로에게 더욱 다가갔다. 닿을 듯 말 듯했던 로맨스는 두 사람의 애틋한 입맞춤과 함께 맞닿으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폭발시켰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에 나선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한 오르골 샵은 이안이 윤재인을 위해 직접 준비한 장소로 그가 이곳으로 그녀를 이끈 이유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두 사람이 자신의 것을 가리고 엿보기도 하며 장난을 치는 순간은 누가 봐도 연애 1일차다운 꽁냥꽁냥 케미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찰 제복과 활동성만을 생각한 캐주얼만을 고집하던 윤재인이 샤랄라한 원피스와 연보라빛 코트까지 장착한 러블리 룩으로 변신해 벌써부터 꿀이 뚝뚝 떨어질 이안의 멜로 눈빛을 예고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이안을 칼로 찔렀던 의문의 남자(이승준)가 윤재인이 일하는 치안센터에서 진행되는 강좌의 수강생으로 나타나 섬뜩함을 선사했다. 태연자약하게 얼굴을 드러낸 그가 주위를 맴도는 목적이 무엇일지, 이안과 윤재인의 사이에 또 다른 위험 경고를 울릴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과연 위험천만한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박진영과 신예은이 봄날 같은 연애를 즐길 수 있을지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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