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 교수)가 주관하고 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는 2019년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사진가 박종우(61) 씨가 선정되었다. 제 18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박종우 씨는 11년간 한국일보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는 현장의 사진기자로 활동하였고 이후 다큐멘터리스트로 세계 각지의 오지 탐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소수민족 문화와 그들의 생활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 하였으며 한국전쟁 휴전 후 최초로 비무장지대(DMZ)에서 자연경관과 분단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현재도 한반도의 분단을 다룬 작업을 하고 있으면 최근 그의 사진집 <DMZ 비무장지대>가 독일의 사진집 전문출판사 슈타이들(Steidl)에서 한국 사진집으로는 처음으로 제작·출판되었다. 시상식은 7월 5일부터 열리는 동강국제사진제 개막행사에서 열릴 계획이다. 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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